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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영감] 2021/9-1_나쁜 말이 알려준 가르침

얼마 전 같이 일하는 다른 팀의 동료로부터 최악의 얘기를 들었다.

그것도 밤늦은 시간에 전화를 통해 무례하면서도 월권을 남용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는 그런 말이었다.

같은 말을 들은 팀의 동료도 화를 참느라 그날 잠을 설쳤다고 했다.

다음 날 다 같이 출근해서 같은 팀의 동료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말하는 방법이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 너무 화가 나고 아쉽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말속에서도 배울 게 있다’며 우리의 개선점을 이 기회를 통해 찾아보자.

라는 말 한마디 속에서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우선 마음에 화가 사라지진 않지만 잠시 가라앉는 경험을 했으며,

우리가 했던 행동들 중에 상대방이 기분 나빴을 포인트를 들여다보고

앞으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하면 좋을지에 해답을 찾는 태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최악의 말속에서도 배울 게 있다’

이 말을 기억하며 앞으로 마주하게 될 최악의 상황들 속에서도

불만을 품는 기분과 태도에서 벗어나 조금은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말 한마디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