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영감] 2023 5/1 OUT OF EDEN’S
OUT OF EDEN’S
태국 ‘오픈하우스’에서 만난 잡지.
틀을 벗어난 색감과 자유로운 레이아웃에 끌렸고 Cover페이지가 2,3가지 옵션이 있는 것도 특이했다.
당시 해당 잡지가 절판이어서 검색을 통해 fathom이라는 작은 독립서점에서 구하게 되었고 그렇게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발견했다.
바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EDEN(Niram Watthanasit) 이라는 오너가 사이드로 하는 출판물이라는 점.
잡지 네이밍을 잘 지었다는 생각과 함께 부캐 시대에 메인으로 하는 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이 좋아보였다.
(영감노트에 남기기 위해 서치를 해보니 eden은 출판업에서의 경력이 꽤 있었다. 그러면 그렇지..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어..)
(출저: common | 태국어로 정리된 그의 인터뷰를 볼 수 있다)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을 넘어 도시와 문화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잡지라는 형태를 통해 다루는 점이 좋았고 나도 이렇게 해볼 수 있는 게 어떤 게 있을지 고민해 보게 되었다.
메인으로 하는 일을 더 잘하도록 도움을 주거나 실질적인 도움까진 아니라도 다른 관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어떤 거라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OUT OF ADS’
그러고 보니 오래 전에 그냥 좋아서 시작했던 PlinkLab 인터뷰가 그렇게 가볍게 시작했던 거였는데 그런 거리를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시 찾아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