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영감] 2024 5/4 나이가 뭐라고
MAD MAX의 프리퀄인 ‘Furiosa: A Mad Max Saga’가 개봉을 했다.
대부분의 프리퀄 영화와는 다르게 전작보다 훨씬 더 강렬했다.
스토리며 액션씬이며 2024년 버전으로 진화한 느낌이다.
대체 누가 이런 강렬한 영화를 연이어 잘 만들어 낼까 궁금했고,
찾아보니 현재 80세 감독이라는 얘기에 깜짝 놀랐다.
시대에 맞춰 업그레드 되는 감각도 부러웠지만
현장에서 여전히 일할 수 있는 열정과 체력도 부러웠다.
영화 속의 주인공인 퓨리오사는 어쩌면
감독 조지밀러 마음속에 이런 캐릭터가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말처럼
감독은 죽어도 강렬한 영화 하나 남기고 간다라는 다짐이 있었을까?
그러지 않았다면 이렇게 잘 만들 수 없을 텐데..
아무리 봐도 신기했고,
그 여운을 조금이라도 느끼길 바라며 감독 코멘트리가 있는 영상 하나를 첨부한다.
알면 알수록 더 신기한 감독 조지밀러.
*메드멕스의 창조자 조지밀러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