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영감] 2024 5/3 한정이 주는 효율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는 4.5일제를 시행 중이다.
직원들의 월요병을 배려해
월요일은 오후 2시 출근하는 제도인데
그 시간에 커피숍에 책을 읽다가 느낀 인사이트를 공유해 보려고 한다.
그곳에서 머무는 시간이 3.5-4시간 정도 되다 보니,
시간 안에 완독 하는 독서를 해보게 된 것인데
그러다 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내용이나 이미 알고 있던 것들은
자연스레 넘어가게 되고 마음에 걸리게 되는 페이지들만 집중해서 읽었고
오히려 (3시간짜리) 효율성이 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됐다.
한 크리에이터는 ‘어디서 영감을 받아요?’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어디서 영감이 떠오르는지는 몰라도 언제 떠오르는지는 알아요. 마감 전 날이요.’
그렇게 말한 그처럼,
한정된 시간 안에서 독서를 해보길 권해본다.
장르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한정된 시간 안에서 발견하게 될 효율감 있는 영감들이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