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영감] 2022 4/3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보게 된 다큐멘터리 영화
몇몇의 인생 영화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우연히 보게 될 때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영화가 내게 그런 것인데,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는 프랑스 누벨바그 시대의 영화를 이끌었던 88세 노장감독 아녜스 바르다와
33세 젊은 사진작가 JR은 포토 트럭을 몰고 프랑스 전역을 다니며 사람들의 사진을찍는다.
하나부터 열 까지 다른 이 듀오는 아트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데..
이 영화를 통해 아트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아트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지
아트는 거창하고 화려한 것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심 어린 하나의 관점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사랑스러운 영화
이 영화를 보게 될 당신도 분명 사랑하게 되고 영감을 받게 될 그런 영화가 되리라 믿는다.
긴 말이 필요 없다.
그들 역시 말하는 대신 보여준다. 아트의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