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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영감] 2022 6/2 가능성의 다른 말, 결핍

 

가능성의 다른 말,
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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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라는 영화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그런 반응 속에서 트위터에서 글 하나를 만났다.

 

고레에다 감독의 에세이 ’걷는 듯 천천히’ 중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가족’에 대해 어떤 결핍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가 같은 소재로 계속해서 영화를 만드는 것을 보면 분명 무언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그가 만드는 영화를 좋아해서 몰아서 본 적이 있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기회를 매번 얻었던 것 같다.
)

‘욕망은 결핍으로부터’라는 말처럼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결핍을

그저 모자란 어떤 것으로 대하기 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감독의 말 처럼

결핍으로부터 시작되는 다음을 기대해보는 마음을 가져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소년의 ‘상처는 별이 되죠’라는 노랫말처럼,

지금 당신의 결핍 혹은 상처가 누군가에게 별이 될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