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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영감] 2023 10/4 보여주는 일의 보이지 않는 일


보여주는 일과 보이지 않는 노력

삼세페 광고가 갑자기 생각나 음악을 찾아보려고 유튜브에 검색하던 중 ‘삼세페 광고으악’이라고 오타가 났다.

정말 ‘으악’이라고 소리 지를 만큼 좋다. 특히 음악은 제작곡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잘 만들었으면 누군가가 알아서 1시간 Ver. 을 만들어 공유했다.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무언가를 볼 때마다 숨은 노력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실제로도 계속 돌려보니 안보이던 게 보인다.

첫 씬, 3대 가족들과 같이 있는 토끼가 흑묘의 해여서 ‘까만 토끼’를 그다음 씬의 남자 모델의 수염이 컷에 맞춰 자라는 것들 까지.

만화책 우주형제에 나오는 명대사다.

"남한테 보여주는 일을 하는 데엔 보이지 않는 노력이 필요한 거야"

해당 대사처럼 보여주는 일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에 크게 공감한다. 그리고 오늘 내가 느낀 감정처럼 누군가도 그런 숨은 노력을 알아봐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멋진 결과물을 만들고 있을 모든 크리에이터들을 응원한다.